[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우리 가계의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미국, 일본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처분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09년 기준 153%로 영국(161%), 호주(155%)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도 평균 이상이었다. 우리나라의 최근 9년간(2000~2009년) 가처분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 변동폭은 56.8%포인트로 미국(27.5%포인트), 일본(-9.0%포인트) 등과 대조를 보였다.
한은은 가계부채 증가 이유에 대해 "가처분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폭이 큰 국가일수록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다"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계부채가 주택구입과 연관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계부채가 증가할수록 소비의 변동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빨랐던 국가에서 리먼사태 이전에는 가계소비 증가폭이, 리먼사태 이후에는 가계소비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난다"며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폭이 클수록 소비변동에 대한 가계부채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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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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