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 국제영화제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작년에 이은 2번째로 약 3억원 상당의 협찬과 함께 문화홀, 스카이파크 등 센텀시티내 시설물을 영화제 행사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영화제가 열리는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탕웨이, 윌렘데포, 줄리엣비노쉬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플래시포워드, 뉴커런츠 감독 기자회견이 열리며, 일본 대만의 추억의 영화상영 및 영화 음악회가 문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백화점 야외 광장에 부산 국제 영화제 매표소를 설치키로 했다.
전우만 센텀시티 부사장은 "신세계가 가지고 있는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활용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것을 돕겠다"며 "향후 부산시와 연계해 영화제 뿐만 아니라 지역 페스티벌과 연계한 문화 마케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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