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럽마감] 나흘만에 반등 성공...佛 1.94%↑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 호전 예고에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40포인트(0.93%) 상승한 5598.4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71.87포인트(1.94%) 급등한 3782.48에, 독일DAX지수도 113.59포인트(1.84%) 오른 6298.30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독일 기업환경 지수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의 내구제 주문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했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이날 7000여 개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기업환경지수(BCI)가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106.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 6월의 106.8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3년래 최고치다.

미국의 8월 내구재 주문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기업들의 자본재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4.1%나 급증,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보다 배 이상 증가하며 기업의 설비투자 둔화 우려를 씻어냈다.


또 8월 신규주택 매매가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신축주택 재고는 20만6000채로 전월에 비해 1.4% 감소하면서 1968년 8월 이후 4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상승세를 북돋았다.


ARM 홀딩스는 오라클의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6% 올랐고 나이키는 실적 개선 소식에 5% 뛰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