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승기]연비 3.3% 개선한 '2011년형 뉴 SM5' 직접 몰아보니

시계아이콘01분 2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이 최근 2011년형 뉴 SM5를 출시했다.


지난해 5년 만에 '풀 체인지' 됐던 뉴 SM5보다 1년 더 진화한 모델로 전면부를 비롯한 스타일이 한층 세련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연비는 1년 새 3.3% 개선됐고 기존 선택 사양이었던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금 더' 배려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마케팅 슬로건을 내 건 배경을 알 수 있었다.


지인의 문의가 잇따라 2011년형 뉴 SM5를 직접 시승해봤다.

주로 시내 주행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2011년형 뉴 SM5의 진가를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다만 고속 주행 시 힘이 달리는 아쉬움은 2011년형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양면성은 뉴 SM5에 탑재된 엔진의 영향이 크다. 닛산이 개발한 2.0 CVTC II 가솔린 엔진은 강력한 동력보단 60~100km 사이 중저속의 실용 영역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도심 주행에는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최적의 엔진 튜닝을 통해 이번 모델의 공인 연비는 지난해 12.1km/ℓ에서 12.5Km/ℓ로 3.3% 개선됐다.

2011년형 뉴 SM5의 첫 인상에서는 세련미가 넘쳤다.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차체 전면부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살짝 손봤기 때문이다. 글로시 블랙베젤 헤드램프는 스모키 스타일의 강렬한 인상을 줬고 고광택의 블랙 컬러와 크롬 도금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의 흐리멍덩한 눈매를 또렷하게 탈바꿈했다.


운전석에 앉아 내부를 살폈다. 안락하고 편안한 유럽풍 느낌을 살린 작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내부 도어 그립과 파킹 브레이크 노브 버튼에 실버 컬러를 추가로 적용한 점이 눈에 띄었다.


계기판은 원근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급을 도입했다는데 사실 운전석에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온도계와 주유계의 3분의 1은 보이지 않아 답답했다. 차량 탑승 시 계기판의 지침이 움직여 환영하는 느낌을 주는 웰컴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모델부터 적용됐던 실내 어느 위치에서나 넓은 하늘을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높인 파노라마 선루프는 특히 매력적이다. 센타페시아를 주축으로 양쪽으로 이어진 고급 재질의 대쉬보드는 안정감을 더 했다.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조용하게 시동이 걸렸다. 정숙성은 듣던 대로 뛰어났다. 가속 페달을 밟자 부드럽게 미끄러지는데 변속의 느낌이 전혀 없다. 닛산이 개발해 동급 최초로 탑재된 엑스트로닉 변속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제동력도 뛰어났다. 급제동 시 흔들림이 작았고 제동 거리도 짧은 편이다. 뉴 SM5부터 적용했던 'EBD-ABS(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와 제동력을 높여주는 보조 시스템 'BAS' 덕분이다.


2011년형에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은 물론 탑승자의 자세, 안전벨트 착용 여부 및 충격 강도에 따라 에어백의 터지는 강도를 조절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과 보행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알루미늄 후드' 등을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2011년형 뉴 SM5' 판매 가격은 PE(2130만원) SE(2240만원) SE Plus(2410만원) XE(2460만원) LE(2540만원) RE(2690만원)이다. 동급 경쟁 모델인 신형 쏘나타가 최고 3000만원대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적인 편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혜원 기자 kimhy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