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소피아그린, 추석맞아 '사랑나누기'

여주 소피아그린골프장이 추석을 맞아 인근 복지시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소피아그린골프장은 20일 하절기 동안 밸리코스 6번홀에서 진행한 아이스크림 무인판매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햅쌀과 롤케익 등 자선물품을 마련해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시설인 여주 천사들의집과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평화재활원, 노인복지시설인 은빛고운마을과 기댈곶 등에 전달했다.

김승기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골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무인판매대를 통해 자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만든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