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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시청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우결’ 시청률이 10.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12.3%)대비 1.6% 하락한 수치. 지난달 28일 13.5%기록한 이후 매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커플들이 동일한 패턴을 반복해서 보여주는데 오는 식상함과 리얼리티가 떨어진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인위적인 상황에 시청자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방송에서 조권 가인, 용화 서현, 닉쿤 빅토리아, 세 커플의 부부단합대회가 전타를 탔다. 이날은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부부간의 단합과 애정도를 테스트했다.
한편 동시간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8%,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5.5%를 각 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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