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PP해양조선은 이달 초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5만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가는 총 약 1억5000만달러 수준이며, 오는 2012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올 1·4분기 파나막스급 선박 19척을 수주한 이후 SPP는 지속적인 수주활동을 하고 있다. SPP는 81척의 5만t급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수주해 67척을 선주에게 인도한 바 있으며,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내 굴지의 선사인 한진해운과 벌크선 2척(5만9000t급, 3만5000t급 각 1척)을 계약하는 등, 국내 선주에 대한 수주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진해운이 최근 3년 만에 처음으로 SPP에 신조 발주를 진행한 것도 SPP의 기술력과 품질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PP조선과 SPP해양조선은 현재 138척(약 60억달러 상당)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2척의 선박을 인도했다. 다음달 말 100번째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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