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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UEFA 챔피언스리그 네이버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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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9월부터 시작하는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를 네이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15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레인저스FC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UEFA 챔피언스리그 고화질 생중계는 네이버스포츠 해외축구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시즌 총 100여경기를 2Mbps의 고화질로 중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화질 중계를 보기 어려운 저속 인터넷 환경 이용자를 위해서는 일반화질 중계도 제공한다.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 편집핸 VOD와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는 네이버 자체 개발 기술인 ‘NLiveCast’ 도입을 통해 이뤄진다. 네이버 관계자는 "‘NLiveCast’는 남아공 월드컵, 프로야구 경기 등을 안정적인 고화질로 제공하는 등 안정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라며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각 클럽 스타 선수들의 경기내용을 접할 수 있어 해외축구 팬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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