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교과부, 신약개발지원센터 공청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신약개발지원센터의 기능설정 및 수행방안을 마련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설립되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선도물질의 평가 및 최적화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신약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다.

교과부는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각각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으로 특성화된 신약개발지원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센터 지원 분야를 신약 개발지원과 평가지원으로 이원화하고, 각 사업별로 세계적 수준을 갖추기 위해 기반기술지원과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 지원사업을 분리해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 관계자는 "2012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건설을 완료하고 2017년에는 각 센터별로 200명씩 전문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첨단장비 확보와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17000억원 내외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