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기기자
입력2010.09.14 14:42
수정2025.12.16 16:18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배우 윤손하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한 까페에서 진행된 에세이집 '소소한 도쿄' 출판기념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소소한 도쿄'는 지난 10년 동안 윤손하가 도쿄에서 생활하며 선별한 소박한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46곳에 대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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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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