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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선진 자동차 수리기술 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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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 자동차연구소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RCAR) 회원 가입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삼성화재는 산하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적 자동차 수리기술 정보교류 장인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RCAR) 총회에 참석해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걸쳐 RCAR 회원에 최종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입 배경에 대해 삼성화재측은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인명피해보다 차량 수리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친환경차·첨단 스마트 자동차의 등장으로 차량수리 난이도가 높아져 협력 정비공장에 대한 기술을 연구·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RCAR에 가입을 통해서 ▲보험사·정비 공장 상생모델 연구 ▲고객 사고차량 수리품질 제고 ▲선진 자동차 정비문화 정착 ▲친환경 정비공장 모델 연구 등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신개념의 친환경 자동차가 사고가 날 경우 사고차량 수리 난이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정비공장 기술연구 지원을 통해서 수리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RCAR 회원 가입은 손해보험사 관련 연구소만 가능하며 자동차 안전, 정비기술, 탑승자 상해 및 도로시설물연구 등 연구실적을 운영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연구소에 한해서 RCAR 총회에 초빙하여 2회에 걸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기존 회원의 70%이상 가입 찬성을 획득해야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협력 정비공장과 상생경영을 펼쳐나기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선진 수리기술 도입과 정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구지원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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