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프로악이 수익률 급등을 기록하며 1위 독주의 시동을 걸었다. 파죽지세 역시 당일 최고 수익률로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문스탁은 이틀째 손실을 기록하며 선두와의 거리를 좁히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3위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6일째인 13일 선두 프로악이 무려 여섯 종목으로 거래를 펼치며 당일 5.56%의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34.86%로 2위와의 차이를 21.85% 포인트로 벌렸다.
그는 비츠로시스를 분할매도 해 차익을 실현한 뒤 단타매매로 전략을 바꿔 포휴먼, 테라리소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네 종목에서 모두 이익을 얻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이민주 회장이 현대홈쇼핑 주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장 차익을 기대한 투심이 쏠리면서 강세를 나타냈고 테라리소스는 -8% 이상 급락했지만 프로악의 수익에는 도움을 줬다.
파죽지세의 성적은 큐로컴 한 종목이 결정했다. 그는 상한가 효과를 온전히 누리며 당일 14.78%의 수익으로 순위가 여덟 계단 뛰어올랐다. 누적수익률은 12.91%로 2위를 0.1% 포인트 차로 추격했다. 이날 큐로컴은 슈퍼박테리아가 법정전염병에 지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존의 이유 역시 4.14%의 수익으로 누적수익률을 8.21%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우리기술을 부분매도하고 퍼스텍을 단타거래 해 적지 않은 수익을 올렸다.
한편 문스탁은 두 종목을 선택해 단타매매를 진행했지만 당일 -2.31%의 수익으로 이틀연속 손실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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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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