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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국내관광사업 활성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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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국내관광사업 활성화 본격 추진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오른쪽)과 전창범 강원도 양구군 군수는 10일 'PLZ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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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아산이 'PLZ(Peace & Life Zone)관광' 등 국내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아산은 10일 강원도 양구군과 'PLZ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의 개발, 관광객 유치 극대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지난해 5월 개시한 'PLZ관광'은 DMZ(비무장지대) 인근의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한 평화생태체험관광으로 지난달 말 2만 여명이 다녀갔다. 현재는 양구군을 포함해 10여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현대아산은 지난 3일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 및 한라 산가자투어와 공동으로 관광상품개발 MOU를 맺고, 국내에선 최초로 '제주도 동부지역 관광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음달중 첫 상품을 내놓는다.

다음달 9일에는 벽초 홍명희의 고장 충북 괴산을 시작으로 '역사가 있는 문학 기행'이 개시된다.


또한 'PLZ관광'의 생태체험과 통일교육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통일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대 아산 관계자는 "현재 강원도 고성, 양구, 화천, 철원 등의 해당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올해 시작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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