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대만)=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은 7일 "시스템LSI사업에서 당분간 모바일용 AP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이날 오후 대만 웨스틴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모바일솔루션(SMS) 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SMS 포럼에서 새로운 시스템LSI 성장동력으로 발표했던 자동차용 시스템온칩(SoC)과 파운드리 사업의 진행 경과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권 사장은 "자동차용 SoC와 파운드리 사업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모바일용 AP사업에 집중하겠다. 자동차 관련 SoC 사업은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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