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0mm 라이카 광각렌즈 탑재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파나소닉의 하이엔드 카메라 ‘루믹스 LX3’의 후속 제품인 ‘루믹스 LX5’가 출시된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F2.0-3.3의 밝은 렌즈를 장착하고, 24mm 라이카 광각렌즈를 탑재한 1000만 화소급 하이엔드 디카 ‘루믹스 LX5’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루믹스 LX5’는 24-90mm F2.0-3.3 광학 3.8배 라이카 바리오-즈미크론(LEICA DC VARIO-SUMMICRON) 렌즈를 탑재했다. 또한 1/1.63 인치 113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풍부한 명암과 밝기를 표현할 수 있다.
초점거리는 24-90mm로 광각 촬영이 가능해 단체사진이나 풍경 사진 촬영에 용이하다. 광학 3.8배줌과 엑스트라 광학줌 최대 6.7배를 지원해 디지털 4배줌 연계시 최대 26.8배의 줌 기능이 가능하다. 새롭게 장착된 스텝 줌 기능은 사진 촬영 시 24mm, 28mm, 32mm 등 원하는 줌 배율로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루믹스 LX5’는 독창적인 영상 촬영에 강점을 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동영상 모드는 동영상 촬영 시 셔터스피드와 노출 정도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이 컬러모드와 필름 모드를 이용하면 11가지 프리셋 컬러뿐 아니라 사용자 모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6만화소 3인치 4:3 TFT LCD를 장착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11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인공지능 밝기조절 시스템과 어느 각도에서나 LCD가 잘 보이는 와이드뷰잉앵글 기능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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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109.7(W)x65.5(H)x43.0(D)mm며, 무게는 233g(배터리 제외)으로 한층 가벼워졌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며, 가격은 64만 9000원.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 담당자 이제원 과장은 “루믹스 LX5는 이미지 센서, 줌 렌즈, 편의 기능과 본체 성능이 잘 어우러진 하이엔드 카메라로 디카 유저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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