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림기계, 실적 호전 전망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림기계가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으로 강세다.

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우림기계는 전날보다 360원(4.63%) 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부진을 극복하고 하반기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발생할 대손상각비가 없고 업용 감속기 부문의 회복과 굴삭기용 감속기 매출 고공행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올 우림기계의 실적은 매출액이 497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 77억원으로 -23.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매출액 6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으로 각각 32.2%, 48.4%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