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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건강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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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정식회원 가입 후 건강 도시 만들기 노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최근 급속한 도시화의 진전으로 거주자 건강과 도시 환경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사람과 도시가 행복한 건강 관악'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민선 5기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으로 등록했다.

또 2009년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과 건강도시를 위한 지역 진단을 거쳐 지난 5월에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도 정식회원으로 가입했다.


관악구 '건강도시' 만들기 박차 건강도시 엠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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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관악은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자는 것이다.

구는 건강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관악구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9월 말에는 '건강도시 관악 선포식'과 함께 건강도시 특강, 구민건강한마당 축제 등을 마련하고 하반기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총회와 세계 건강도시연맹 국제회의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에는 성공적인 건강도시의 가치, 비전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도시 관악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슬로건과 앰블램을 공모했다.


슬로건부문 최종 당선작은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도시관악의 이미지를 쉽고 간결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건강도시 관악’이 최우수작(이해경 관악구 신림동 거주)에 선정됐다.


앰블램부문 최우수 당선작은 관악산을 배경으로 두 손을 맞잡은 사람의 역동적인 모습과 산, 건물(도시), 해를 넣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의 모습을 잘 표현한 우채경(관악구 은천동 거주)씨에게 돌아갔다.


우채경(30)씨는 “사람중심의 조화로운 도심속에 시민의 몸이 건강하고 푸른 자연이 함께 숨쉬는 건강도시 관악을 생각하며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관악구가 건강과 희망을 우선으로 여기는 건강도시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건강도시관악 슬로건 및 앰블램 공모에는 공모지역과 대상 또한 다양해 관악구를 포함한 서울지역에서 148점, 지방에서도 197점이나 접수돼 ‘건강도시 관악’의 이미지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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