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2일 해외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전KPS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8만1000원으로 유지.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인도발전 플랜트 정비사업 수주와 장기적으로 글로벌 발전 정시 시장의 높은 성장을 감안한다면 현 시점은 매수적기"라고 설명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어 "신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올 연말부터 국내 원자력 발전가동이 확대되며 한국전력 국내와 해오원자력 발전정비 사업의 독점적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장기 적으로 해외 발전정비 시장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퇴직급여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240억원 증가했고 사내복지기금 출연을 지난해 3분기에 34억원을 인식했으나 올 2분기에는 64억원을 인식했으며 인센티브 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7.6% 증가한 344억원을 예상했다. 하반기 실적개선은 이미 2분기 퇴직급여충당금과 사내복지기금을 비용처리하면서 하반기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한국전력 도움없이 해외에서 단독으로 발전 플랜트 운영, 정비업무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현재 인도,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화력발전 플랜트 운영 정비관련해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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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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