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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0 지방재정공시로 투명한 재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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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살림 규모 4,404억원, 채무 없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09년 한해 동안의 재정 운영 결과에 대해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용산구 지방재정공시'를 실시한다.


용산구, 2010 지방재정공시로 투명한 재정 운영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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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용산구의 2009년 살림 규모는 4404억원으로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123억원이며 그 중 지방세 부담은 구민 1인 당 29만원이다.

아울러 의존재원(교부세, 보조금 등)은 1281억원으로 구 살림 규모의 29%이며 채무는 없다.


구 공유재산은 2009년 용산구 용산동5가 22 외 190건(1680억원)을 취득하고 용산구 한강로3가 63-379 외 63건(464억원)을 매각, 총 1조1480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용산구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단체와 살림살이를 비교하면 2009년 살림규모는 4404억원으로 동종단체 평균(3337억원)보다 1067억원 많으며 자체 수입은 3123억원으로 동종단체 평균(1471억원)보다 1652억원이 더 많고 의존재원은 1281억원으로 동종단체 평균(1851억원)보다 570억원이 적어 재정 자립도(69.0%)도 높은 편이다.


동종단체의 채무 평균액이 47억원인데 비해 용산구는 채무액이 없는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재산은 동종단체 평균액(1조209억원)과 비교해 1271억원이 많은 1조1480억원 규모이다.


지방재정공시에는 총량적 재정운영 결과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지방채·일시차입금 등 채무의 현재액,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재무보고서, 통합재정정보 등이 담겨 있다.


재정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으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재정분석·진단결과, 감사원 등으로부터 받은 감사결과, 주민 주요 관심항목(인건비 집행현황,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지방의회경비 집행현황, 행사·축제경비 집행현황, 민간단체 등 보조금 지원현황, 기본경비 집행현황, 포상금 집행현황, 1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실적, 연말지출 비율)이 담겨 있다.


아울러 2009년도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집행현황, 민간행사 보조·위탁금 집행현황, 민간경상보조 집행현황, 특수공시 대상사업 목록 등도 공시된다.


2010년 지방재정공시 자료는 용산구 홈페이지, 구 소식지 등 구민들이 접하기 쉬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3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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