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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원유 선물 지금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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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OPEC회의 전에 65달러 수준까지 떨어질것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JP모건이 유가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지금이 원유 선물을 매도할 기회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가 반등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유가가 10월 OPEC회의가 열리기 전에 배럴당 65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3분기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77달러에서 75달러로 하향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번주 유가 반등을 매도기회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10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81달러(2.5%) 오른 75.1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유가는 1.8% 상승해 3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JP모건은 "향후 세계 제조업 경기가 하락세로 접어들고 신흥시장 성장 전망치도 하향조정될 것"이라면서 "최근 상승세는 일시적 움직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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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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