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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강호동에 “형이 왜 내 아이의 운명을 정해” 폭소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에서 은지원이 지리산 둘레길에서 가장 힘들다는 3코스 앞에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내가 백두산에서 정기를 받아 아이를 만들었다. 너도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2세를 만들길 원한다”고 말하며 가장 난코스인 3코스를 추천했다.


은지원은 “내가 알아서 만들겠다”고 만류했지만 강호동의 권유는 더욱 강해졌다. 이에 은지원은 강호동에게 화를 내며 “내 아이 운명을 왜 형이 결정지어!”라고 고함을 질러 1박2일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특집 다큐멘터리 1박2일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로 꾸며졌다.

황용희 기자 hee2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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