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9월 첫째주 동아건설, 용산 '더 프라임' 559가구 등 5곳 청약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정부의 거래활성화대책 발표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분위기전환이 가능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이다.

8월 30일 LH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지구 B-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9~22층 20개동, 전용면적 74~84㎡ 총104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5월에 시작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관악산이 가깝다. 평촌신도시와 과천도 인접하다. 관악초, 인덕원중, 관양중, 관양고, 인덕원고 등이 주변에 있다.

9월 1일 동아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가 ‘더프라임’의 청약접수를 개시한다. 지하6~지상38층 3개동,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38~244㎡ 총559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3년 10월께다. 3.3㎡ 당 분양가는 2060만~280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보다 싸다. 지하철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역세권이다.

같은날 한원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아데나1463’ 도시형생활주택의 선착순 청약접수 받는다. 지하2~지상11층 1개동, 전용면적 15~25㎡ 총97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1년 6월께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림동 상권과 근거리다.

9월 3일 파라다이스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파라디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지상22층 11개동, 전용면적 44~104㎡ 총1280가구 중 4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시기는 2011년 8월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첫 개발된 아파트부지로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순천향병원과 우체국, 세무서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이 주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