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하락하며 1730선 아래로 밀려났지만 고수들의 선두권 싸움은 오히려 더 치열해진 양상이었다. 해리어는 주종 단타매매로 또한번 수확을 거두며 누적수익률 100%를 돌파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34일째인 26일 해리어는 유니슨, 클루넷, 예림당, 남광토건에 대한 단타 매매를 진행했다. 남광토건을 제외한 전 종목이 짭짤한 수익을 안겨주면서 이날 해리어는 5.88%의 수익률을 남길 수 있었다. 보유 중이던 디브이에스는 주당 1230원에 전량 매도했다. 누적수익률 108.13%
2위 데이짱 역시 당일수익률 1.57%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데이짱은 이날 한국트로닉스와 차바이오앤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했으며 한국트로닉스를 통해 수익을 챙겼다. 가지고 있던 쏠리테크는 5250원에 모두 팔았으며 3만7050원에 새로 사들인 대동기어는 같은 가격에 마감해 이날 수익률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누적수익률 94.06%
3위 상재는 젬백스를 추가매수해 분할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했으나 이날 보유 중이던 디브이에스가 전일대비 35원 빠지며 거래를 마감하면서 상재에 5.88% 마이너스 수익률을 안겼다. 이 영향으로 상재는 당일수익률 -2.55%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재의 누적수익률 30.60%가 됐다.
한편 이날 거래를 진행한 운림거사, 일출이, 유박사, 카몬은 모두 3%대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고 말았다. 8위를 유지 중인 운림거사는 보유 중이던 이노셀, 바이넥스를 매도하고 이수앱지스를 새로 샀다. 1만5913원에 사들인 이수앱지스는 1만4950원에 마감하며 운림거사에 6.05%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떠안겼다. 운림거사의 당일 수익률은 -3.7%. 누적수익률 역시 -4.55%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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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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