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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로스팅 안한 '그린 마테차'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차(茶) 전문업체 티젠은 마테 본래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린 마테차'를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로스팅 과정 없이 마테잎 그대로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100% 아르헨티나산 마테를 엄선해 만들었다.

마테차는 열 발생을 증대시키고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마테인이 풍부해 부작용 없는 천연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해 체력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운동 중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심장떨림, 불면증 등 부작용이 있는 다른 카페인과는 달리 마테차에 함유된 천연 카페인은 그 양이 녹차보다도 적을 뿐 아니라 중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부작용 없이 집중력을 높여주며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피로에 지친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더욱 좋다.

황대봉 티젠 마케팅 팀장은 "'티젠 마테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한국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고려해 맛을 최우선시 했기 때문"이라며 "취향에 따라 맛을 고를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의 음료'라 불리는 마테차는 아르헨티나의 전통음료로 남미에서는 커피나 녹차보다도 훨씬 더 많은 양이 소비되는 인기 차(茶)다. 날씬한 아르헨티나 여성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타기 시작해 올 여름 국내에서도 다이어트의 '핫 아이템'으로 부각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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