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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국내외서 안전성 1등급 휩쓸어

국토해양부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유럽 평가에서도 별 4개 받아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의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이하 마티즈·사진)’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보행자 보호성능 평가에서도 국내 신차평가 사상최고 성적을 획득, 안정성에서 높은 기술력을 과시했다.


2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신차안전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마티즈는 차량 안전 성능 평가인 정면·부분정면·측면 충돌시험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또한 보행자 보호 성능 평가에서도 1999년부터 시행한 국내신차 안전도 평가 사상최고 성적인 별 4개(★★★★)를 최초로 획득했다. 이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GM대우의 철학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마티즈는 지난 11월 유럽 차량안전성 평가에서 국내 경차로는 유일하게 별4개(★★★★)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 보험개발원의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도 경차 최초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받는 등 뛰어난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의 차량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에서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공식 확인받은 데 이어 한국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다"면서 "최고 수준의 차량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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