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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교체형 LED램프 출시

삼성LED(대표 김재욱)는 교체형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LED조명은 백열등 등 기존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은 길 뿐만 아니라,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 미래조명'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출시된 LED램프는 백열등 대비 소비전력이 10% 수준이며, 수명은 5만 시간으로 50배 이상 길다. 하루 10시간씩 사용해도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40W 백열등 1개를 하루 10시간 사용했을 때 연간 전기요금은 1만4308원인데 비해, 삼성 LED램프는 1574원으로 9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유해물질이 없고 자외선 등 유해파장과 깜박거림이 없어 사무실이나 공부방 조명에 적합하다.


삼성LED의 LED램프는 기존 광원(백열등, 전구식 형광등, 할로겐등)의 소켓에 직접 꽂아 사용하는 교체형(Retrofit) 제품으로 4개 기종(소비 전력), 8개 타입이다. 가격은 2만~3만원대.


한편 LED조명시장은 올해 39억달러에서 2015년 260억달러로 연간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메이저 조명업체를 비롯해 종합 가전업체 등도 LED조명시장에 연이어 진출하는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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