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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무안타 침묵..5경기 연속안타 마감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지바 롯데 김태균이 안타 없이 1볼넷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24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니혼햄전부터 이어온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1회 2사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3회에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쉬밍치에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배트를 내밀지 못했다. 팀이 8-2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는 2루수 뜬공에 그쳤다.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에서 2할6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지바 롯데는 5회 대거 5점을 얻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쳐 9-2로 이겼다.


한편 소프트뱅크 이범호와 야쿠르트 임창용은 이날 결장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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