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성모 "댄스 타이틀 곡? 용기를 내야할 때였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조성모가 발라드 곡이 아닌 댄스 곡으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조성모는 23일 오후 방송한 뉴스전문채널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댄스 곡으로 컴백한 이유를 묻는 MC의 질문에 "오랫동안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제는 변화를 시도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쯤에서 용기를 내자고 마음을 먹고 변신을 감행했다"고 웃어보였다.


조성모는 또 "데뷔 후 3년 동안 인기가 어느 정도 였냐"는 질문에 "밖에 나오지 못할 정도였다.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에 팬들 앞에 서기가 어려웠고 감당하기가 힘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나에 대한 좋지 않은 대중들의 말이 들리면 조금씩 상처를 받았던 것 같다. 또 (팬들의)사랑에 대한 중압감이 컸다"며 "일어나면 카메라가 다섯 대 정도 따라 다녔다. 내가 이동하는 것 조차 기사화가 됐을 정도였다. 때문에 사생활이 아예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그 때 당시는 감당이 안됐다"고 덧붙였다.


조성모는 마지막으로 후배 가수들에게 "설득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찍 성공하는게 좋은 것이 아닐 수 도 있다"며 "어찌어찌하다 보니 인기를 얻는 것보다 천천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 인정을 받는게 더 값진게 아니겠느냐"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성모는 스페셜 에디션 앨범 '조성모, meet Brave' 타이틀 곡 '바람필래'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