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비바 코리아 락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2010 비바 코리아 락 페스티벌'이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막한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3일, 4일, 이틀간 비발디파크의 3개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여는것.

해외 라인업에 치중되어 있는 기존의 락 페스티벌과는 달리 봄여름가을겨울, 자우림, 넥스트, 이승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브 뮤지션과 락 밴드가 대거 참가한다.

또한 20일까지 접수팀에 한해 아마추어밴드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총10팀을 선발되며 비발디파크 써니스테이지에서 관객들에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부상으로 록 페스티벌 초대권외에 팀당 3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고재춘 대명리조트 홍보부장은 "이번 행사는 락뮤직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의 락 뮤지션들을 국내외에 선보인다"며"동시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대규모 락 페스티벌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제불꽃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9월 4일 밤 10시부터 40분간 펼쳐질 세계불꽃축제에는 깐느영화제 개폐막을 주관했던 ALAIN MEUNIER팀(프랑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국가행사를 주관했던ETS팀(싱가폴)과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드으로 유명한 FUEGO21 FIREWORKS대한민국팀이 참가한다.

양일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9월 3일
이승환, SEIKIMAⅡ, 자우림, 에반, VINYL, 커먼그라운드, 안녕바다, 디어클라우드, 로맨틱펀치, 소울스테디락커스, 바닐라시티

9월 4일
봄여름가을겨울, NEXT, LOUDNESS, 트랜스픽션, T-MAX, 레이지본
내귀에도청장치, 닥터코어911, 스팟라이트, 네바다#51, 가이즈, 데이브레이크,10cm, 칵스, 래빗보이 등 이틀간 28개팀이 출연한다.(상황에 따라 출연진 변경될 수 있음)
(www.daemyungresort.com 대표전화1588-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