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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투자비법⑤]짐로펠 "초보일수록 잘나가는 회사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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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증시를 예측하려고들 하지만 정확하게 맞추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예측보다는 적절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아시아eTV의 짐로펠(홍준모, 사진) 전문가는 증시나 종목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응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짐로펠 전문가는 증시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특히 초보투자자일수록 저가주 보다는 10대 재벌이나 30대 재벌 등 잘나가는 회사에 투자해 자신만의 투자방법론을 꾸준히 연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가치투자와 성장주투자를 혼합한 투자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주가가 비싸지 않은 종목 중에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기업들로 아모레퍼시픽우선주와 락앤락 등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00년 무렵부터 아모레퍼시픽을 주목해 왔으며 중국의 소비시장이 커지고 잘 살게 되면 여자들이 많이 소비하는 화장품 같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성장성도 크게 증가하는데 국내 업체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상승한 우선주를 소량이라도 꾸준히 매입하면 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락앤락 역시 추천대상으로 회사의 성장성과 중국 내수시장의 잠재력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추천했다. 다만 현재 시가총액이 매출액 대비 3배에서 4배가량으로 단기적으로 고평가 구간이라며 5년에서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권했다.


짐로펠이라는 미국의 주식투자자 이름을 필명으로 사용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미국의 투자자인 짐로펠은 나이가 아직 50세도 안됐고 시장에서 덜 알려졌습니다. 나이가 많지 않다는 점이나 크게 투자 성과를 이룬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현재 저의 상황과 비슷해 사용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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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실패하는 이유로 조급함을 꼽았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당장 눈앞에 좋아보이는 주가의 흐름만을 좇아 투자하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주가는 이미 크게 상승해 꼭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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