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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소액체납자 대상 세수 11억7200만원 징수

-세수징수, 공공부문 인력활용 “티끌모아 태산”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지역내 소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율이 매우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부터 공공부문 일자리에 투입된 근로자 5명을 활용, 50만 이하 소액체납자에 대한 전화독려가 꽤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7월까지 지역내 5962명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독려해 체납세 11억7200만원을 징수했다.


올들어 현재까지 처인구의 경우 체납세 징수액은 33억9100만원, 이 가운데 소액체납자 징수액이 전체 34.5%를 차지한다.

이같은 결과는 소액체납자 대부분이 30만원 이하 지방세 고지 건으로, 체납사실을 모르거나 바쁜 일상에 쫓겨 납부할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앞으로도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행정인턴 등으로 지속적 전화독려를 펼쳐 오는 11월까지 모든 체납액을 징수토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들 근로자들이 체납독려를 펼쳐 시 재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지방세 관심을 가져 자동이체 및 자동차세 선납제도 등을 이용,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 예방해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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