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놓고 가족간 이견으로 빈소 마련 아직 안돼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손자 故 이재찬씨의 장례여부를 놓고 가족간 의견이 엇갈려 빈소마련 등 장례절차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손자 故 이재찬씨의 시신이 서울 순천향병원에서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마치고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안치됐다.
이 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D아파트에서 투신한 후 세상을 떠난 재찬씨는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오후 4시 30분께 사건조사를 마쳤다. 이후 장례절차 등에 대한 가족회의가 길어지면서 시신은 삼성의료원에 오후 7시50분께나 도착했다.
그러나 상주를 비롯해 유족 등은 아무도 동반하지 않은 채 외로이 영안실로 옮겨졌다.
삼성의료원 관계자는 "시신은 의료원측에 안치됐지만 빈소 준비 등에 대해서는 어떤 전달도 받지 못했다"며 "유족이 장례절차를 치를지 조차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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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이어 "유족들이 부고를 내는 것 조차 꺼릴 정도로 극도로 외부노출에 민감해 있는 만큼 향후 어떤 방식으로 장례절차가 진행될 지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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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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