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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내 나이 때 학생들은 우울증 한 번쯤은 겪는다고 생각한다.”
심은경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퀴즈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극중 우이모(우울증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임) 최연소 고등학생 회원 ‘김여나’ 역을 맡았다. 그는 ‘김여나’라는 이름에 대해 “내가 직접 지은 극중 이름이다. ‘김연아’로 하고 싶었지만 감독님이 말리셨다”고 밝혔다.
자신의 캐릭터처럼 우울증에 걸린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 나이 때 학생들은 한 번씩 겪지 않나 생각한다”며 “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내 캐릭터는 우울증에 걸렸다기보다는 성격 급하고 덜떨어진 소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영화감독이 꿈이었다. 감독님들이 ‘레디 액션’을 하는 모습에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다”고 말했다. 또 “영화 한 두 편을 찍다 보니 영화감독에 더욱 매력을 느꼈다.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퀴즈왕’은 방송 이래 단 한 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NO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오는 9월 1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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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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