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 호텔이 늦여름 호텔 패키지 고객을 위해 봉사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늦여름 휴가 고객들을 위해 '무료 봉사를 한다'는 의미로 '아트와 휴식이 있는 늦여름 패키지' 이용 시 더 파크뷰를 제외한 전 레스토랑(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에서 10% 봉사료를 받지 않겠다고 17일 밝혔다.
또 패키지 고객에게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케이크를 15% 할인해준다. 이밖에 오는 31일까지 투숙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겔랑스파 20% 할인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 및 아시아 대표 갤러리들이 약 90개 객실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톱 갤러리 호텔 아트 페어 서울'(AHAF) 입장권 2매(동반 가족 입장 가능)를 증정, 호텔에서 펼쳐지는 전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AHAF는 호텔 객실 90여 곳에 전시된 미술품을 직접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테마형 아트페어다.
야외 수영장 입장 시 웰컴 드링크(2인/화이트 와인,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 중 선택)를 제공하며 발렛파킹(1만5000원) 1회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이 있다.
패키지 선물로는 독일의 대문호 쾨테가 마셨던 물로 알려진 '슈타틀리히 파킹엔' 2병과 서울신라호텔이 제작한 고급 비치타월, 신라면세점 할인 금액권, 아케이드 명품숍 사은권을 선물로 준다.
이번 패키지는 다음달 5일까지 판매된다. 디럭스룸 1박 기준 주중 22만9000원, 주말 26만9000원. 더 파크뷰 2인 조식 뷔페 포함 시 5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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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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