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은 16일 영원무역에 대해 '의류주 가운데 사고 싶은 단 한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8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의 2분기 실적은 경쟁사 대비 매우 양호했고 하반기에는 더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해외 공장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지분법 손익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생산 품목을 늘려가면서 성장 동력을 강화시켜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최근 뉴질랜드 양모제조사 DTI(Desinger Textiles International)를 인수하면서 의류 제조-기획-유통에서 섬유가공-염색작업으로까지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 단계의 작업까지 담당하게 될 경우 원단 선택 및 가공에 대한 권한이 확대돼 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2분기 매출액 1975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보다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규모다.
서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이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여전히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의류업 최선호주로 재차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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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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