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의 고객서비스 관련 자회사인 KTCS(대표 김우식)는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TCS는 상장이 예정데로 진행된다면 내달 1~2일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 공모가를 결정하고 7~8일에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예정일은 9월 17일이다.
KTCS는 715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2600원~3100원으로 총 공모예상금액은 190~220억원에 달한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KTCS는 콜센터 업계 1위 기업으로 114전화번호 안내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와 관련 사업의 시장점유율이 높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해 KTCS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4억원과 123억원 이었으며 올 상반기에는영업이익 101억원과 당기순이익 84억원을 달성하였다.
매출액은 2008년 2103억원에서 2009년 2452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1738억원을 달성했고 3431억원을 연간 목표로 삼고있다.
KTCS는 고객서비스 관련 계열사로 현재 QOOK/SHOW 고객센터, 114 번호안내사업, 콜센터 사업, 유·무선 통신 사업, CS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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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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