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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美 워너브러더스와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계약

‘타이탄’, ‘셜록홈즈’, ’2010 V’ 등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미국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와 최신 영화·TV 드라마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서비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나우콤은 애니무비 사이트를 통해 ‘타이탄’, ‘닌자어쌔신’, ‘셜록홈즈’ 등 워너브러더스 영화와 드라마 200여 편을 서비스한다. 또한 앞으로 섹스앤더시티2와 인셉션 등 최신작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나우콤은 “워너브러더스와의 계약을 통해 애니무비(www.anymovie.co.kr)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보다 합법적인 유통경로로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디지털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48시간 대여’ 와 ‘다운로드’로 구분되며, PC뿐 아니라 PMP등 휴대용 기기 다운로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곰플레이어나 미디어플레이어로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48시간 대여는 900원~1800원이며, 다운로드는 3500원~5000원.

문용식 나우콤 대표는 “나우콤이 이미 확보한 동영상 콘텐츠에 워너브러더스 콘텐츠를 추가해 콘텐츠 라인업에서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메이저 영화사와 적극적인 제휴로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고, 합법적인 다운로드 시장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콤은 애니무비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추첨으로 아이패드 1대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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