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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도 지속..코스피 하락세

외인 한달 만에 3000억 이상 순매도..수급 빨간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외국인 매도세가 오후 들어서도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개인과 기관도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으나 지수는 1730선 중반에 머물러 있다.


12일 오후 1시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3517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71억원, 118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30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 7월7일 3878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이후 한달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 매도 물량에 놀란 투신권도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37포인트(-1.22%) 내린 1736.82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이닉스(0.24%)와 롯데쇼핑(0.52%)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4000원(-0.51%) 내린 7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2.64%)와 현대중공업(-2.46%), 현대모비스(-3.73%), SK에너지(-5.32%)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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