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삼성물산이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3.06% 오른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 키움 신한금융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합병 이슈 부각과 이익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그룹사 중 주력 사업이 유사한 계열사간의 합병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분야가 유사한 계열사간 합병과 지분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전략"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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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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