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동, 무궁화그리기·무궁화종이접기·무궁화 소형화분 무료 분양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마을별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서초구 방배1동(동장 고선재)은 겨레의 얼이 담긴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유발하고 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궁화 체험행사를 연다.
우선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궁화꽃 그리기, 무궁화 종이접기 체험행사가 오는 11일 방배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150여명의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형형색색의 무궁화를 직접 그려보고 색칠하면서 무궁화에 대한 애정과 친근감을 키우게 된다.
인근 미술학원 선생님들의 도움을 얻어 무궁화 문양의 바디·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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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차 시음, 30여점의 무궁화 사진, 주민센터 화단에 조성된 무궁화동산 관람 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와 주민들에게는 무궁화 소형화분도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배1동은 무궁화 사랑운동을 펼치기 위해 동주민센터 화단에 무궁화 동산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태극기 마을’로 불리는 서초구 양재2동은 지역내 2000여 건물 전체가 '태극기 100%달기운동‘에 참여, 광복절 아침 거리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양재2동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태극기사랑시민위원회를 주축으로 지역내 2000여 건물에 태극기 꽂이를 무료로 달아주고, 국경일마다 태극기 100%달기에 도전하는 등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도 서초구 동마다 태극기 시범거리 2곳씩을 선정해 게양을 독려하는 등 광복절을 앞두고 범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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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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