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6일 기획재정부가 선정하는 '2010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Primary Dealer)'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총 5개 우수 국고채전문딜러 중 SC제일은행은 종합 부문 1위 및 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우수 국고채전문딜러는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까지 비경쟁인수권한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국고채전문딜러는 10% 또는 15%만 받는다. 비경쟁인수권한이란 국고채 입찰일 이후 3영업일 내에 입찰일에 각 국고채전문딜러가 응찰한 최고낙찰금리에 국고채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0년 2월에도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고채전문딜러로 지정된 바 있다.
김진겸 SC제일은행 글로벌마켓본부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이 기획재정부로부터 2010년 상반기 우수 PD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화 국채시장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