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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가 전국 100만 관객 돌파를 위해 순항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 개봉한 '고사2'는 지난 5일 2만 8668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8만 4967명을 기록했다.
특히 일일관객수로는 '아저씨', '이끼'에 이어 한국 영화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로, 이 같은 상승세라면 다음 주 초 쯤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등 출연 배우들과 티아라 멤버들이 대구, 부산 등 지방순회 무대인사를 돌며 관객몰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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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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