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예비 아기엄마들을 위한 '제18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코엑스 베이비페어)'를 앞두고 육아 및 유아용품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행사 주최사인 (주)이플러스는 오는 19일 전시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몰인 베페몰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베페 선물팩'을 증정한다. 구매 후기를 남기면 매주 10명에게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전시 참관객 전원에게는 베페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을, 당첨자에게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이플러스는 15일까지 신청자 중 임산부 400명을 초청, 코엑스 베이비페어 개최일인 19일 로스오버 앙상블 '이모션콰르텟'의 연주를 들려주는 태교음악회도 진행한다.
유모차업체 마이크라라이트는 코엑스 베이비페어의 자사 부스에서 매시 정각마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댓글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응모자 전원에게 5% 추가 할인 혜택을, 5명에게는 유모차용 양산을 제공한다.
또 유아복업체 베비라는 베이비페어 전시장에서 현장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응모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이불세트 선물 바구니, 체온계 등을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딸랑이 양말을 선물하며, 부스 내 아기침대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밖에 이유식업체 베베쿡은 17일까지 체험하고 싶은 프로바이오의 제품명과 블로그 및 카페 활동을 댓글로 달면 프로바이오 정품과 이유식 용기를 증정한다.
독일의 카시트 브랜드 레카로는 20일 오전 11시 Hall B에서 카시트 안전강의를, 베이비유는 베이비부분(0~1세)과 주니어부분(2~10세)으로 나누어 아기모델 콘테스트를 각각 진행한다.
이플러스 이근표 대표는 "베이비페어를 앞두고 다양한 육아용품업체들이 엄마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임산부 및 예비 엄마들에게 육아에 도움이 되는 경제적 혜택을 물론 육아와 관련한 풍성한 정보와 문화체험을 제공하면서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코엑스 베이비페어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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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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