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군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엿새간 강화도 인근 도서와 임진강의 지류인 사미천 일대에서 발견된 북한의 목함지뢰는 총 84발이라고 5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어제 71개소에 841명의 병력을 투입해 수색한 결과 목함지뢰 8발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북한지역에서 떠내려 온 목함지뢰는 지난달 30일 강화도 인근 주문도에서 1발이 발견된 이후 지난달 31일 12발, 이달 1일 23발, 2일 32발, 3일 8발이 발견됐다.
강화도 인근 도서에서 51발, 사미천 일대에서 25발이 나왔으며 전체 84발 중 40발은 빈 상자였다.
군 당국은 오늘도 930명의 병력을 투입해 목함지뢰 탐색과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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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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