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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일ㆍ서비스’ 조직으로 대변신

사업 부서 전진배치/ 개방형 직위 확대/ 미디어, 리스크, 사회적기업, 다문화지원팀 등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일과 서비스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된다.


구가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에 기반한 성과지향적인 일하는 조직으로의 개편을 위해 마련한 ‘행정기구 개편안’이 지난 2일 강남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편안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핵심 프로젝트 사업부서를 전진 배치하고, 일과 서비스 중심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운영과 민간 경쟁력이 높은 분야는 과감히 개방형 직위로 전환하는 등 대대적인 조정을 담고 있다.


구는 ‘강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을 조만간 발표하고 이달말까지 정원 조정과 인사발령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구는 별도의 과 증설 없이 부서 명칭 변경, 정책ㆍ사업ㆍ주민서비스 기능 강화와 건재순 조정 등으로 내실있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기존의 5국 1소 1사무국 22동과 임시기구 1단의 직제는 변동이 없으나 국 건재순 조정과 명칭 변경, 팀 신설로 인해 총 8개팀이 늘어나게 된다.


기존 ‘재정경제국’을 ‘기획경제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일자리 정책 등 지역경제 분야와 대외협력 분야를 강화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에 적극대응토록 기획조정 업무를 전진배치 했다.


또 ‘주민생활국’에서 명칭이 바뀐 ‘복지문화국’은 보육지원 강화, 출산장려와 다문화가정 복지 등 신규 복지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보육지원과’를 신설, 전진 배치하는 등 과간 재배치와 업무이관을 했다.


또 문화시설 기반 확충과 문화컨텐츠 개발 등 조화로운 문화구축사업에 더욱 역점을 두어 팀 명칭과 업무를 조정했다.


기존 ‘도시관리국’은 ‘도시환경국’으로 명칭변경 하고 도시디자인실을 도시계획 정책입안 보좌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계선 조직으로 변경했다.


부동산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와 부동산 공실율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적과를 ‘부동산정보과’로 과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건설교통국’은 ‘교통안전국’으로 명칭변경하고 신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정책과’를 주무과로 변경 배치하고, 제설 우기 등에 국한된 안전관리 업무를 대형공사장과 각종 시설물 등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팀’을 신설, 안전관리 업무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행정국’에 ‘재무과’를 이관ㆍ배치하는 한편 그동안 맨 앞에 두었던 ‘행정국’을 지원 조직으로 보고 직제의 맨 끝으로 건재순을 변경했다.


또 민간분야의 공직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감사담당관 ▲도시디자인실장 ▲취업정보팀장 ▲부동산정보팀장 등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경쟁력이 뛰어난 민간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좌우하는 것” 이라며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개편을 했으니 민선 5기 강남구 공무원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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