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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일본 가요계 평정에 나선 그룹 카라가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카라는 지난 29일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위해서다. 바로 일본 지상파 방송 니혼TV의 음악버라이어티 ‘해피 뮤직’에 출연한 카라는 일본 최고스타 AKB48, 케미스트리, 이키모노 가카리 등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뜨거운 반응은 이전부터 예견돼 왔다는 평가다. 지난달 15일 일본 최고의 음반판매사 ‘타워 레코드’의 예약 판매차트에서 세 가지 버전의 앨범이 나란히 1, 2, 3위를 장악한 까닭이다.
첫 싱글 ‘미스터’는 앞으로 시부야 시내에서 8개의 대형 LCD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상영될 예정이다. 하라주쿠, 신주쿠 등에서도 마찬가지. 일본 내 1800여개의 유명 편의점에서는 자켓 전시와 함께 ‘미스터’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한편 카라가 출연한 니혼 TV 음악프로그램 ‘해피뮤직’은 오는 13일 금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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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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