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정윤 이사장)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국제 청소년 과학캠프’ 개막식이 2일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려 15일까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국제 청소년 과학캠프는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연구와 국제교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년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실험연구 활동 중심의 국제 과학캠프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국, 독일, 러시아, 중국 등에서 112명과 지도교사 2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구와 인류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학적 접근'이라는 주재로 2주간 하루 6시간씩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한국 문화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영식 교과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한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적 마인드와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세계적 수준의 청소년 국제과학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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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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