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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하루 1000명 문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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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햇살론'의 초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햇살론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위한 보증부대출상품으로 연 10%대의 합리적인 금리수준을 적용, 서민들은 연 30~40%에 달하는 고금리 대부업체를 통하지 않고서도 생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28일 토마토저축은행에 따르면 햇살론 출시 첫 날 콜센터 및 지점을 통해 1000여 건의 햇살론 관련 문의가 접수됐다.


대출상담 역시 1000여건, 70억원 규모에 달하며 실제로 실행된 대출도 토마토저축은행에서만 총 8건, 6100만원에 이른다.

햇살론을 찾는 소비자들은 일용직이나 계약직 등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직장인 비중이 높았으며, 고금리 대출 이용자들의 문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은행장을 비롯,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가두캠페인을 통해 햇살론 이용확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토마토저축은행 햇살론 1호 이용자는 서울 중구지역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A 씨로, 연봉 1800만원 수준에 신용등급이 6등급으로 생활자금 1000만원을 대출받았다.


A씨는 햇살론 출시 첫날인 26일 토마토2저축은행 명동점을 찾아 관련서류를 제출했으며, 은행 심사 과정을 거친 후 다음날 오전 대출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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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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