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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블루 WB2000' 출시

파노라마 액션 기능 추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는 풀 HD 동영상 듀얼 캡쳐와 파노라마 액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카메라 '삼성블루 WB2000'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블루 WB2000은 두께 21mm의 슬림한 크기에 24mm 초광각 5배 광학줌 렌즈를 적용했다.

또한 최대 1000만 화소의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을 대폭 보강하고 노이즈를 감소시켜 선명한 화질의 풀 HD 동영상·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WB2000은 풀 사이즈 듀얼 캡쳐 기능으로 풀 HD 동영상 촬영 중 사진 촬영 모드로 변경할 필요 없이 셔터만 누르면 최대 1000만 화소급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별도의 동영상 버튼을 이용해 빠른 동영상 녹화를 할 수 있다.

특히 촬영된 동영상을 재생하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은 캡쳐를 통해 별도의 사진화일로 저장·관리할 수 있다.


기존 파노라마 기능에서 한 단계 발전한 파노라마 액션 촬영 기능도 선보였다.


파노라마 기능이 주로 정적인 장면에 활용되는 반면, 파노라마 액션은 움직이는 물체가 있을 때 그 물체의 움직임까지 따라가며 촬영 후 저장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WB2000은 설정된 시간 간격으로 연속 촬영해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또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이나 벌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장면 등을 느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초고속 촬영 기능과 같은 삼성 캠코더의 기본적 동영상 기능을 지원한다.


11가지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뷰티샷', '스마일샷', '얼굴인식', '눈깜박임 검출'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1초당 10연속 촬영 가능한 초고속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프리 캡쳐 기능으로 반셔터를 누르면 셔터를 누르기 직전의 장면까지 자동으로 연속 촬영이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촬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신제품 WB2000은 풀 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1000만 화소의 사진촬영까지 동시에 가능하며, 세계 최초 파노라마 액션 기능을 장착한 최고 사양의 카메라"라고 말했다.


WB2000의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국내는 블랙 컬러만 출시)로,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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