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장중 코스피지수가 1760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인 23일 고수들의 순위변동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상재가 대회 3일째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해리어를 2위로 따돌리고 선두에 등극했다. 미스터문은 그들만의 세상을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10일째인 이날 상재는 8.35%라는 독보적인 당일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상재는 이날 보유하고 있던 우경철강을 모두 팔았고 팜스웰바이오를 새로 사들였다. 주당 2239원에 사들인 팜스웰바이오는 22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0.51%의 수익률을 안겼다. 백금T&A의 단타 매매도 성공했다. 보유 중인 확인영어사는 이날 소폭 하락했으나 플러스 수익률(1.22%)은 유지 중이다. 상재의 이날까지 누적수익률은 29.5%.
2위로 밀려난 해리어 역시 이날 2.1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해리어는 지앤알과 홈센타 단타매매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가지고 있던 케이디씨를 전량 매도하면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 28.55%.
3위에 오른 미스터문은 주당 2만2850원에 신규 매수한 아트라스BX가 2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수익률 1.09%를 챙겼다. STS반도체를 분할매도하면서 이날 총 수익률은 마이너스(0.22%)를 기록했다.
4위 그들만의 세상은 이날 신규 상장한 중국기업 웨이포트에 대한 단타매매에 실패하면서 8.67% 수익률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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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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